안성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안성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안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SNS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6,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가 시민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1.반도체 특화단지 본격화 및 첨단산업 육성

안성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매진했다. 한경국립대와의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한국전력공사와의 상생 업무협약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졌으며, 특화단지 내 연구개발 및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501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도 본격화되었다. 이를 통해 약 1만 6천 명의 고용 창출과 2조 4,4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2.대중교통 공공성 강화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통 지원이 확대되었으며, 기존의 ‘똑버스’ 운행 권역을 서부·동부에 이어 북부와 남부로 확대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서울 강남과 송파로의 신규 광역버스 노선 개설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 이명애 기자

 

3.문화도시 안성 브랜드 강화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 안성시는 문화장인학교와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 또한,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하며 안성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4.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성공 개최

10월에 열린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56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22억 6천만 원의 농특산물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에서는 세계민속공연과 안성문화장 페스타 등이 진행되며 K-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5.어르신 맞춤형 복지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3,660개), AI 기반 건강관리(300명 대상),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신규 사업인 ‘건강한 아침 천원식당’은 양질의 아침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하루를 선사했다.

 

6.지역특화 도서관 운영 활성화

안성시는 시민 1인당 장서 수를 3배 이상 증가시키고, ‘경기 다독다독 축제’로 6,000여 명의 독서문화를 확산시켰다.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와 생애주기별 책꾸러미 사업은 책 읽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7.청년친화도시 조성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톡톡’을 통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했으며, 청년활동N돌핀과 청류장 운영으로 청년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 창업과 해외 연수 지원 사업도 추진되어 미래세대의 성장 기회를 확대했다.

 

8.정주여건 개선

안성맞춤공감센터, 환경교육센터,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등이 문을 열며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문화적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도시바람길숲 조성 등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이 조성되었다.

 

9.스마트 무창축사 도입

냄새 저감 스마트 무창축사는 기존 축사보다 80~100%의 악취를 줄이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

 

10금북정맥 탐방로 조성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하늘탐방로가 포함된 금북정맥 생태탐방로는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명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10대 뉴스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2025년에도 혁신과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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