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통시장, 설 명절 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성동구 전통시장, 설 명절 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부터 5일간 관내 1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성동구 전통시장, 설 명절 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코리안투데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6일 마장축산물시장을 찾아 현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 손현주 기자

 

행사에는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환급(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권 증정) ▲전통놀이체험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20일 뚝도시장과 신금호역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21일 뚝섬역상점가, 22일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등 시장별로 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마장축산물시장은 23일부터 27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는 “설 명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계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구의 이번 설 명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들에게 경제적 혜택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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