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쾌적한 구로’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 교육 27일 개최

‘함께 만드는 쾌적한 구로’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 교육 27일 개최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7일 오후 4시 구청 강당에서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쥐,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출몰이 증가하면서 주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위생관리 요령을 주민과 실무자가 함께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을 비롯해 관내 학교 및 공동주택 시설관리자, 새마을 자율 방역단, 모기싹쓸이 홍보단, 가가호호 방역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함께 만드는 쾌적한 구로’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 교육 27일 개최

 [코리안투데이] (사진)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교육 홍보 포스터 © 박수진 기자

 

교육은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가 맡아 △쥐·바퀴벌레의 생태와 특성 △실내·외 서식환경 관리 △환경개선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방제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방역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주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도 함께 다뤄, 참석자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제 요령을 익히고 지역 내 위생환경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교육 홍보 포스터 © 박수진 기자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02-860-3266)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활 속 위생해충 관리는 단기 방역보다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쾌적하고 건강한 구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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