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0월 24일 언더스탠드에비뉴 중앙광장에서 2025 성동청년상인축제 ‘청춘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동청년상인축제 ‘청춘상회 ‘진행한 모습 © 손현주 기자 |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 상인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응원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춘의 장터로 마련됐다. 오전 12시부터 밤 8시까지 열린 현장은 다양한 먹거리, 수공예품, 패션잡화가 가득한 활기찬 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청년 상인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스토리와 브랜드를 담은 상품들을 선보였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액세서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추억의 종이뽑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춘상회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청년 상인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는 플랫폼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감성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년상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지속 가능한 청년상권 육성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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