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영호·하주안)가 30일 써브웨이 세종어진점(대표 김남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써브웨이 세종어진점은 어진동 내 두 번째 착한가게로 선정되었으며, 정기적인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젝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에 동참한 가게들에게 사랑의 열매가 새겨진 현판을 전달하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하고 있다. 써브웨이 세종어진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어진마음 어진가게 2호점으로서 격월마다 취식취약가구에게 샌드위치를 무상 제공하며 더욱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어진동, 착한가게 2호점 탄생 © 이윤주 기자 |
김남원 대표는 착한가게 선정에 대해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작게나마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말처럼 착한가게로서의 역할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및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써브웨이 세종어진점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가게를 찾는 손님들 또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느끼며 선행이 더 큰 행복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써브웨이 세종어진점의 참여는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선행이 다른 지역 상점과 기업들에게도 영감을 주어 나눔의 파급 효과가 커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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