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구는 민선 8기 강서구의 슬로건인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본격적으로 실현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강서구 신년 업무 보고사진 © 송정숙 기자 |
2025년도 예산은 총 1조 3,000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지난 2023년 10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진교훈 구청장이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첫 예산안이다. 구는 이번 예산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진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희망을 키우고,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강서를 만들겠다”며 “안전,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안전 강화
2025년 강서구정 운영 계획은 최근 경제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특히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복지 확대 등 민생 안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증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포용적 복지 ▲건강한 생활환경 ▲풍요로운 문화예술 ▲지역 균형발전 ▲행복한 가정과 삶 등 7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관련 예산과 사업들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 및 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민 누구나 희망을 키우고, 일상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마련하고, 교육 부문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낙후된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 구민 중심의 정책으로 ‘행복 강서’ 실현
강서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 안전, 복지 등 주민 생활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강서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는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목표로, 모든 세대가 공존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강서를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강서구, 구정계획, 민생경제, 안전도시, 문화예술, 복지정책, 교육인프라, 지역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