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동장 김영희)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물결로 가득 찼다. 지난 15일,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선물 꾸러미 30박스(환가액 150만 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간 단체와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작전1동,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 선물 © 임서진 기자 |
이번에 전달된 선물 꾸러미는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에는 명절을 앞두고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겨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나눔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난 2001년 공식 출범 이후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더한다. 이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기부 활동은 작전1동의 복지 행정과 민간의 자발적 나눔이 결합된 훌륭한 민관 협력의 결과물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을 보살피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같은 단체의 지속적인 지원은 작전1동이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협력 체계가 확고해지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라며, 이웃 사랑의 정신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작전1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품은 관내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 동장의 발언은 나눔을 실천하는 민간 단체에 대한 존경과 함께, 기부된 물품이 필요한 이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이번 선물 꾸러미 전달은 작전1동이 지향하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작전1동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이처럼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작전1동은 모두가 서로를 보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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