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역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 운영

구로구, ‘지역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 운영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상인회 주도의 자체 기획 행사를 지원해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상인 간 연대감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올해 3개 상권(△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 △그라운드고척 골목형상점가 △개봉입구 골목형상점가)을 대상으로 상점가별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구로구, ‘지역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 운영

 [코리안투데이] 제2호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 맥주축제 홍보 포스터  © 박수진 기자

 

특히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에서 ‘가을맥주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상권 이용과 참여를 높인다. 축제에서는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맥주부스와 식사공간을 제공하고 달고나 만들기 등 참여형 이벤트와 거리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상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제2호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 맥주축제 홍보 포스터 © 박수진 기자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직접 참여해 기획하는 사업으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그라운드고척 골목형상점가, 개봉입구 골목형상점가에서도 축제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 박수진 기자: grro@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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