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제20회 창신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수제천(壽齊天)’**을 주제로, 우리의 음악과 미학이 담긴 전통 국악의 백미를 연주하며 관객을 초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수제천은 궁중 연례악으로 사용되던 음악으로, 오늘날에도 가장 한국적인 선율로 손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창신제에서는 크라운해태 임직원, 양주풍류악회,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락음국악단, 동락연희단, 영재한음회 […]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5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5일 수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23개 자치구 여성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다.     [코리안투데이] 2025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서 감동의 하모니 ©김현수 기자   1부는 오전 10시 30분, 2부는 오후 1시 40분에 시작되며, 전석 무료로

  울산시는 울산의 역사, 자연, 문화, 산업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울산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 및 사업화 지원’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디자인 서류를 접수하며, 오는 12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리안투데이]공모전 포스터 © 정소영 기자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관광기념품(굿즈)으로 담은 울산’으로, 반구천의 암각화, 공업탑,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송현근린공원에 가을 국화를 식재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도심 속에서도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히 쉬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식재된 국화는 노란색,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총 7천900본에 달한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공원은 주민들에게 도심 속에서도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구청 운동장 일원에서 대표 문화축제인 ‘제22회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현 청사에서 열리는 마지막 행사로,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는 미디어와 지역 문화를 결합해 구민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종합문화축제로, 지난 2023년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서 지금의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와 협력해 만든 ‘씰룩’ 콜라보 홍보영상을 9월 23일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세계적인 물범 캐릭터 씰룩이 등장해 백령도의 특별한 자연과 관광지를 알린다.     백령도는 세계 점박이물범의 약 20%가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를 지닌 섬이다. 영상은 씰룩이 여행자의 카메라 속에서 ‘Welcome’ 팻말을 들고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 2번 출구 도보 3분 거리, 7층짜리 벽돌 건물의 2층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키부키(KiBuKi)는 이제 막 창업 3개월 차에 접어든 따끈따끈한 공간이다. Located just a 3-minute walk from Exit 2 of HUFS Station in Seoul’s Dongdaemun-gu, KiBuKi is a hidden gem of a café on the 2nd floor of a 7-story brick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10월 18일(토) 송도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2025년 제1회 연수구 댕댕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열려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주민들이 지역 전통문화와

    『다시 피어난 꽃, 예순의 봄날』은 인생의 반환점에서 제주로 삶의 무대를 옮긴 저자 김미숙의 에세이다. 익숙한 일상을 떠나 낯선 곳에서 다시 시작한 그녀의 이야기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코리안투데이]  『다시 피어난 꽃, 예순의 봄날』  © 임서진 기자 책은 총 20편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봄을 닮은 계절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9월 20~21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2회차 행사에 16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주최, 인천시(시장 유정복) 후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1회차 행사에 9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