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이 기울면 나라에 큰 일이 온다
서울 동대문(흥인지문)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다.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동대문이 기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조선 후기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튼튼해진 지금과는 달리, 초기의 동대문은 나무로 만든 대문이었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동대문의 기울기는 조선의 역사를 반영하는 상징으로 여겨졌다. [코리안투데이] 동대문에 얽힌 옛이야기 – 단종과 동대문(이미지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단종과 동대문의 동남쪽 기울기 […]